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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스마트쉼 문화운동' 2017년 첫 성과대회 개최


입력 2017.12.04 15:00 수정 2017.12.04 14:26        이홍석 기자

민·관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쉼 문화운동 성과 공유

2017 바른ICT 청소년 프로젝트 성과박람회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공동으로 민·관 협력 스마트쉼 문화운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쉼 문화운동은 스마트폰 바른 사용 문화조성과 디지털 과의존 예방․해소를 목적으로 민·관이 함께 공모전·체험행사·캠프·실천서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는 캠페인이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의 도구로 자리 잡은 만큼 과다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문화운동을 통해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공통된 인식에 기반을 두고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를 발족해 추진해 오고 있다.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는 공공·기업·종교계·시민단체 등 31개 기관이 참여해 지난해 11월 발족한 단체다.

이 날 행사에는 문화운동본부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가 한 해 동안 해당 기관이 실시한 캠페인 주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 날 동시에 개최된 '2017년 바른 정보통신기술(ICT) 청소년 프로젝트' 성과박람회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자기 조절능력을 길러주고 관심분야별 재능을 개발해 우수한 성과를 낸 3개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전 연령층으로 확산․심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민·관이 함께 다양한 부문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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