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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사 '픽셀베리 스튜디오' 인수


입력 2017.11.10 17:29 수정 2017.11.10 17:29        이배운 기자

“장기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게임 만들 것”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 포스터 이미지 ⓒ픽셀베리 스튜디오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 포스터 이미지 ⓒ픽셀베리 스튜디오

넥슨은 10일 넥슨코리아를 통해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의 선두주자인 미국 ‘픽셀베리 스튜디오(Pixelberry Studio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개발 협력에 나서고 ‘픽셀베리 스튜디오’작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에 설립된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초이스’, ‘하이스쿨 스토리’ 등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대화형 스토리텔링 형태를 개척한 장르 선두주자로 꼽힌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모바일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을 선보여 여성 유저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며 “픽셀베리와 함께 해당 장르를 더욱 발전시키고, 유저들이 장기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게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창업자인 올리버 미아오 최고경영자(CEO)는 “픽셀베리는 소설과 게임의 경계에 있는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을 개발해 새로운 유저층을 발굴했다”며 “넥슨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픽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함께 선도해나갈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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