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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서원 "하지원, 항상 웃는 선배…존경해요"


입력 2017.11.09 06:50 수정 2017.11.17 16:09        부수정 기자
배우 이서원이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 하지원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이서원이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병원선'에서 하지원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논현동에서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가진 이서원은 "하지원 선배를 존경한다"며 "피곤할 텐데도 항상 웃었다"고 밝혔다.

극 중 이서원과 하지원은 김재걸과 송은재로 분해 19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호흡을 선보였다.

이서원은 "하지원 선배는 편한 누나 같다"면서 "나이 차이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대화가 잘 통했다. 하지원 선배뿐만 아니라 제작진, 출연진 모두 가족 같았다. 서로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행복한 분위기 속에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치 꿈속에 있다가 온 느낌"이라며 "정말 더웠는데도 힘들지 않았다. 거제도에서 계절이 바뀌는 걸 봤는데 잊지 못할 추억이다. 다른 세상에 있다 온 것 같고, 지금도 '병원선'에 타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서원은 또 "캐릭터, 장르 상관없이 좋은 작품이라면 어떤 작품이든 하고 싶다"고 "열심히 연기하고, 발전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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