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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거식증 모델 사망 소식 재조명


입력 2017.10.08 12:40 수정 2017.10.08 20:42        이선우 기자

모델 이의수 사망소식과 함께 모델 생활의 고충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거식증 프랑스 모델 사망 소식이 재조명 됐다.

프랑스 모델 이사벨 카로는 13살 때부터 거식증을 앓다가 지난 2010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그녀는 키 165cm에 몸무게 30kg의 비정상적인 체형이었으며, 체중 증가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저하 증세를 보였다.

이사벨 카로는 거식증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거식증 반대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거식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식증에 걸려 몹시 마른 자신의 나체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사벨 카로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그의 어머니인 마리에 카로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모델 이의수의 사망 소식은 친형에 의해 알려졌다. 8일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고 발인은 9일 오후 2시 서울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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