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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박보검, 존경하는 동생…바르고 착해"


입력 2017.09.28 07:00 수정 2017.09.28 18:09        부수정 기자
배우 고경표가 박보검과의 친분을 언급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고경표가 박보검과의 친분을 언급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고경표가 박보검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고경표는 25일 서울 삼청동에서 KBS2 '최강 배달꾼' 종영 인터뷰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고경표는 이 드라마에서 열혈청춘 최강수를 연기해 호평받았다.

인터뷰에선 '응답하라 1988'(2015) 얘기도 나왔다. '응팔' 식구들과 꾸준히 연락한다는 고경표는 박보검과 특히 친분을 자랑한다.

고경표는 박보검에 대해 "존경하는 동생"이라며 "심성도 바르고 착하다. 동생이지만 보검이가 날 챙겨준다. 보검이가 요즘 학교 생활하느라 바쁘다. 자주 연락하면서 지낸다"고 말했다.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소식에 대해선 "내가 둔감한 게 아니라 둘이 사귀는 걸 정말 몰랐다"며 "티가 안 나서 나도 (열애설이)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공개 열애를 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 뒤 "사랑하는 연인이 어떤 굴레에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게 싫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강 배달꾼'을 성공적으로 끝낸 고경표는 "첫 주연작이라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드라마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단계를 차근차근 밟은 끝에 주연을 맡은 거라 의미가 있다"면서 "8~10년 동안 많은 일을 겪었는데 다 자양분이 된 듯하다. 다음 작품에선 더 용기 내서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강 배달꾼'을 마친 고경표는 휴식기를 갖고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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