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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뉴욕 공항에 미국 환영객 없어...'문재인 패싱' 안타까워”


입력 2017.09.20 09:49 수정 2017.09.20 10:53        황정민 기자

“이명박·박근혜 방미 때는 군악대까지 나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공항에 도착했을 때 미국 측 환영객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며 “안타깝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당 대표·3선 의원·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간 대통령이 그런 대접을 받는 걸 보고 안타깝고 답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이런 광경은 연출되지 않았다”며 “과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미국에 갔을 때는 군악대까지 나왔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패싱을 당하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들은 국민에게 그걸 숨기고 있는 것”이라며 “왜 그런 현상이 오게 됐는지 냉철히 반성하고 한국의 국격을 되살리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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