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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 정부,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


입력 2017.07.12 17:15 수정 2017.07.12 17:20        이호연 기자

12일 ‘제6회 정보보호의날’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제6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이버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회 정보보호의날’ 기념식에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사이버 보안은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첨병이며 4차 산업혁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정보보호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첨단화 국제화 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 보안은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 모두가 정보보호의 기본원칙을 준수할 때 가능한 일"이라며 "오늘 정보보호의 날이 이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정보보호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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