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금융교육을 통한 나눔실천 확대

전형민 기자

입력 2017.06.28 13:53  수정 2017.06.28 13:53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교육협력 MOU를 체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4107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약 11만명) 및 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김연정 팀장, 박영숙 단장, 투자자교육협의회 오무영 간사, 곽병찬 사무국장) ⓒ한국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4107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약 11만명) 및 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 아동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중앙지원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운영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교협은 오는 8월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20명을 우선적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투교협은 이와 관련 "향후에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은 물론 종사자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이 금융을 잘 이해하고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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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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