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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창업경진대회 개최…112개 팀 경쟁


입력 2017.06.13 10:52 수정 2017.06.13 10:52        부광우 기자

스마트 환기시스템 선보인 에스아이디허브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

우수 아이디어·제품 사업화 위해 보증·투자·컨설팅 등 후속 지원

황록(앞줄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공덕동 신보 마포사옥에서 개최된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황록(앞줄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공덕동 신보 마포사옥에서 개최된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서울 공덕동 신보 마포사옥에서 '2017년도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총 1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6팀, 4차 산업혁명 부문 6팀이 본선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기상청 예보와 한국환경공단의 미세먼지 측정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시스템 운전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선보인 에스아이디허브에게 돌아갔다.

4차 산업혁명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버, 어플리케이션 구성을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고객 모듈 선택형 IoT시스템을 발표한 빛컨 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상 MPARK, 불페스 △우수상 ETRI-UST, 스마트재난 안전솔루션 등이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상위 2개 팀인 에스아이디허브와 MPARK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로 추천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어느 해보다 사업성 있는 우수 창업아이템이 많았다"며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에 대해서는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증,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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