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 3회 앙트십 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공동 주최

기업가 정신 소개...온라인상 스몰비즈니스 성공 기회 모색

네이버 로고.ⓒ네이버

네이버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스몰비지니스의 기업가 정신을 소개하는 '제 3회 앙트십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네이버의 송재훈 트렌드패션 리더는 온라인 플랫폼과 기술을 활용해 스몰비즈니스에서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사례와 네이버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기술의 발전이 오프라인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성공 방식을 만들고 있다"며 "네이버는 앙트십을 갖춘 스몰비즈니스들이 온라인에서 성공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4년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기존에 온라인에 존재하지 않던 차별화된 쇼핑 DB를 확보하기 위해 '쇼핑윈도'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송 리더는 청년실업, 소득 양극화, 지역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등 다양한 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꽃'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서울에 이어 이들을 지원하는 두 번째 오프라인 공간 '파트너스퀘어 부산'을 열기도 했다.

그는 "개인들이 발휘하는 다양성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들의 온라인 터전이 될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네이버 플랫폼의 방향성"이라며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한 젊은 기업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꽃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