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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투병' 비인두암 어떤 병인지 보니...


입력 2017.05.24 18:51 수정 2017.05.24 17:54        스팟뉴스팀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비인두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데일리안 DB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비인두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데일리안 DB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비인두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 의학정보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다.

해부학적으로 비인두는 수술이 어렵고 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비인두암은 목에서 혹이 만져지고 피가 섞인 콧물이나 청력 저하, 한쪽 귀의 먹먹함, 한쪽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인두암이 진행해 뇌 쪽을 침범할 경우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때까지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설명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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