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2017 남북어울림한마당' 개최…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입력 2017.05.03 06:00 수정 2017.05.03 06:46        하윤아 기자

남북하나재단 올해 7번째 남북어울림한마당 행사 열어

남북주민들 통일골든벨·명랑운동회 등 함께 참여해 소통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3일 '소통 그리고 작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7 남북어울림한마당 통일한마음축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6년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2016 남북어울림한마당' 행사 당시 모습.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3일 '소통 그리고 작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7 남북어울림한마당 통일한마음축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6년 10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2016 남북어울림한마당' 행사 당시 모습. ⓒ남북하나재단

남북하나재단 올해 7번째 남북어울림한마당 행사 열어
남북주민들 통일골든벨·명랑운동회 등 함께 참여해 소통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3일 '소통 그리고 작은 통일'이라는 주제로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7 남북어울림한마당 통일한마음축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의 서울지역회의, 국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친선 축구 경기 △명랑운동회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북한음식체험전 △탈북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원 포인트 레슨' 행사도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재단은 남북 출신 주민들의 상호이해와 소통을 돕고자 매년 '남북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남북어울림한마당은 정부의 탈북민 사회통합정책에 맞춰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분산개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여러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남북어울림한마당 개회식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손광주 하나재단 이사장,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장윤창 국가대표선수회 회장 등이 참석해 개회사 및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하윤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