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정부청사 금융위원회 16층 대회의실에서 산은 등 12개 금융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금융기관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며 "전년 대비 35% 증가한 1000명 규모의 금융공공기관 신규채용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융위원회
올해 산은과 수은 등 금융공공기관들이 1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에 나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정부청사 금융위원회 16층 대회의실에서 산은 등 12개 금융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금융기관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야 한다"며 "전년 대비 35% 증가한 1000명 규모의 금융공공기관 신규채용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공공기관 채용확대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활성화를 기반으로 민간 금융분야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금융공공기관들이 합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금융위는 정책금융과 성장사다리펀드를 통한 창업·혁신기업 자금 공급,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재기 기회 제공과 자금 원활화를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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