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5화 예고 폭발…시청률 20.2%

김명신 기자

입력 2017.01.21 11:17  수정 2017.01.21 11:18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찬란하게 슬픈 운명적인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tvN 도깨비 캡처

무로 돌아갈 줄만 알았던 공유가 돌아왔다. 김고은과의 빠른 재회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깨비'였기에 좋았고, 그가 돌아온 것에만 감사해했다. 하지만 또 다시 헤어짐이 예고돼 엔딩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찬란하게 슬픈 운명적인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검을 뽑고 사라진 도깨비 김신(공유), 그리고 그를 잃자마자 모든 기억마저 잃어버린 지은탁(김고은). 이들은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다시금 재회했다. 무로 돌아간 김신은 이승도 저승도 아닌 곳에서 지은탁의 서약서를 쥐고 걷고 또 걸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은탁의 소환에 다시금 세상으로 돌아온 것.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은 지은탁의 모습에 안타깝기는 했지만 서로를 향한 운명은 이들을 다시금 연결케 했고, 그렇게 캐나다에서 언급한 대표가 김신임을 내비치며 꽃길 엔딩을 예고하는 듯 했다.

그러나 14화 말미에 15화 예고 내용이 공개, 지은탁(김고은)이 도깨비(공유)를 바라보며 "또 만나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9년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이별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김선(유인나)와 저승사자(이동욱)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게 "잘가요"라며 인사해 새드엔딩 여부 역시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14회분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7.5%, 최고 20.2%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 기록으로, 남녀 20~40대 시청률이 평균 13.6%을 나타냈으며 최고 15.8%, 여성 40대 시청률은 최고 30.2%까지 치솟았다.

15, 16회는 21일 오후 8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