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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황택의,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행


입력 2016.10.24 16:41 수정 2016.10.24 16:4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성균관대 황택의(가운데)가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된 뒤 강성형 감독(사진 왼쪽) 등 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성균관대 황택의(가운데)가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된 뒤 강성형 감독(사진 왼쪽) 등 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배구연맹

대학 리그에서 최고 세터로 활약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황택의(성균관대)가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택의는 24일 오후2시, 강남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6위 KB손해보험의 선택을 받았다.

고교시절부터 이미 명성이 자자했던 황택의는 대학 리그에서도 최고 세터로 인정받았다. 특히 세터치고 189cm의 큰 신장을 지니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2학년에 불과하지만 워낙 능력이 출중하다보니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2016년 AVC컵 대회 등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또한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지난 시즌 최하위 우리카드는 중부대 세터 하승우(3학년)을 지명했다.

1라운드 1~2순위 계약 선수는 입단금 1억5000만 원, 연봉 3000만 원을 받는다. 학교 지원금은 입단금의 80%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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