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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신은수 "강동원, 너무 불편했다"


입력 2016.10.11 11:35 수정 2016.10.11 14:29        부수정 기자
배우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선배 강동원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배우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선배 강동원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연합뉴스

배우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선배 강동원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신은수는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불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은수는 "너무 대선배라서 어려웠다"며 "강동원 선배가 잘해주셨고, 지금은 조금 편해졌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내 영화 얘기는 안 하고 강동원 선배의 안부만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신은수에 대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불편하지 않았다"며 "재밌었다"고 웃었다.

300대 1을 뚫고 캐스팅된 신은수는 극 중 유일하게 성민(강동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 역을 맡았다.

'가려진 시간'은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다음날 혼자 구조된 소녀와 며칠 후 훌쩍 자라 나타난 소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판타지 멜로다. '잉투기' 엄태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강동원, 신은수, 이효제 등이 출연했다. 11월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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