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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vs 전 여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입력 2016.08.26 07:20 수정 2016.08.27 14:49        이한철 기자
김현중과 그의 전 여친이 모두 항소했다. ⓒ 연합뉴스 /데일리안 김현중과 그의 전 여친이 모두 항소했다. ⓒ 연합뉴스 /데일리안

배우 김현중 측과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가 모두 소송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최 씨가 2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25일 맞항소에 나서며 더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10일 법원은 16억 원을 배상하라는 최 씨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오히려 최 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김현중 측은 "이번 판결을 통해 최 씨의 주장이 거짓말로 판명됐다"며 "1심 판결에서 입증된 것처럼 이후 소송에서도 승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최 씨는 2014년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지만 그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고소했다. 이후 합의금을 받은 뒤 고소를 취하했지만, 지난4월 다시 소송을 제기하면서 긴 법정공방의 시작을 알렸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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