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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수목극 1위 굳건, '함틋' 또 제쳤다


입력 2016.07.29 08:42 수정 2016.07.29 08:59        부수정 기자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극 'W'가 이틀 연속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MBC 'W' 화면 캡처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극 'W'가 이틀 연속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MBC 'W' 화면 캡처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MBC 수목극 'W'가 이틀 연속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W'는 시청률 12.9%(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로 'W'는 경쟁작 김우빈 수지 주연의 KBS2 '함부로 애틋하게'를 꺾고 수목극 정상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W'에서는 연주(한효주)로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만화 속이라는 얘기를 들은 강철(이종석)이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강철은 연주가 사는 현실 세계로 들어간다. 예고편에서는 강철과 연주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0.3%포인트 상승한 8.9%를 나타냈지만 'W'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SBS '원티드'는 6.5%로 3위에 그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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