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0번째 장애학생 게임문화체험관 개관

이배운 수습기자

입력 2016.07.04 11:44  수정 2016.07.04 11:45

모바일 교육공간, 가상체험(VR) 공간 등 첨단 시설 갖춰

넷마블게임즈가 4일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 제 30호 장애학생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넷마블

넷마블게임즈는 4일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 서른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에 기증된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신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문화 교육과 모바일 게임 체험활동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가상체험(VR)기술 공간과 장애학생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특수교육원 윤인숙 원장은 “경상남도 내 장애학생들도 건전한 게임문화를 배우고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건전한 게임문화교육과 통합교육, 특수교사 게임기반교육 연수 등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넷마블 서장원 경영전략 상무는 “앞으로도 게임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학생들이 신체적, 사회적 제약을 넘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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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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