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걸 김세라는 '가장 섹시한 스포츠'인 이종격투기에서 '가장 섹시한 탑걸'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은 김세라 페이스북
TOP FC 탑걸 김세라가 22일 남심 저녁을 위해 출격한다. ⓒ정호영 포토그래퍼
'톱 레이싱 모델' 김세라가 '탑걸'로 변신했다.
레이싱 모델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세라가 이번에는 격렬한 이종격투기의 세계에 뛰어들어 케이지 위의 전사들을 매료시키는 케이지의 천사가 된 것이다.
김세라는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OP FC 경기에 라운드 걸로 활약한다. TOP FC 탑걸이 된 후 두번째로 케이지에 서는 것이다. 이미 첫 무대에서 김세라는 출전하는 선수들을 능가하는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과 사인 공세를 제대로 겪은 것이다.
이번 경기에도 김세라는 관심의 한복판에 서 있다. 일부 팬들은 "경기도 경기지만 김세라 보러 경기장에 간다"고 얘기할 정도. 탑걸은 이미 TOP FC 경기의 부수적인 요소가 아니고 핵심이 된 것이다.
여성들에게는 다소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이종격투기 경기에 대해 김세라는 "평소에도 일부러 경기장에 찾을만큼 격투기 팬이었다"며 "직접 뜨거운 현장을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제일 가까운 곳에서 치열한 남자듫의 세계를 느낄 수 있어서 짜릿하다"고 말한다.
또 김세라는 "평소 좋아하는 선수들을 서포트 하는 것이 즐거운데, 그러다보니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선수들의 애환과 링 위의 고독감을 숨소리와 흐르는 땀으로 알게되니 더 멋지다"고 덧붙였다.
격투기 하는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그런 남자친구가 있다면,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화려한 기술들... 너무너무 섹시하다고 생각한다"며 "격투기는 가장 섹시한 스포츠이고 격투기하는 선수들의 섹시함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것 같다"고 이종격투기 극찬에 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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