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우희진은 "전작에선 마마걸이고 끌려가는 삶을 살아가는 역할을 맡았다"며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밝은 역할이라 평소에도 유쾌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많이 웃고 있다"며 "전작과 다른 캐릭터 덕에 즐겁다"고 미소 지었다.
우희진은 또 "아침 드라마라 막장 요소가 있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다. 악한 사람과 그 악한 사람을 처벌하는 선한 사람을 다루는 이야기다. 아침이 즐거운 유쾌한 일일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우희진은 사람에게 배신 당하지만 사람으로 치유 받는 여자 윤정원 역을 맡았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 '폭풍의 여자'(2014)를 집필한 은주영 작가와 '모두 다 김치'(2014), '위대한 조강지처'(2015)를 연출한 김흥동 감독이 만났다. 우희진 현우성 등이 출연하고 5월 2일 오전 7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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