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명의 실체 반전…'염종' '무극'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1.20 01:49  수정 2016.01.20 01:50
'육룡이 나르샤' 무명의 정체가 드러났다.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육룡이 나르샤' 무명의 정체가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연향(전미선)이 무명의 우두머리, 무극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유아인)은 본격적으로 무명 파헤치기에 돌입했다. 특히 이방원은 무극에게 "당신들의 정체가 뭐냐"고 물었고 무극은 "신라 염종이라는 인물이 시작한 조직이 국가 안정을 위해 움직이는 집단"이라고 털어놨다.

염종은 신라 선덕여왕 때 비담의 난에 가담한 반란자로, 염종은 토벌에 나선 김유신에게 잡혀 처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