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센터에 3월까지 고용존 연다

이호연 기자

입력 2016.01.18 10:30  수정 2016.01.18 10:35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업무보고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박차

미래부 로고 ⓒ미래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전국 17개 지역에 조성된 창조경제 혁신센터에 지역허브 역할을 할 ‘고용존’이 3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6개 부처와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6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지속가능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성장 동력의 범위를 기술 중심에서 문화 서비스 산업까지 확대했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 9가지 계획안을 보고했다. 우선, 모든 참여 주체가 혜택을 누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현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상호 윈윈 모델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를 위한 ‘고용존’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나선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 구축을 1분기내 마무리해 지역 고용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창업 지원도 적극 한다. 창업선도 대학 등을 통해 기술창업자를 2015년 5000명에서 올해 6000명으로 늘리고,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기업도 2015년 433개에서 올해 570개로 확대시킨다.

‘2016 공과대학 혁신방안’도 추진한다. 초중등 대학의 SW교육강화, 실전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ICT 학점 이수 인턴제 등을 통한 선도인재 육성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ICT 산업 성과 창출과 융합 확산’을 통해 성장동력도 확충한다. 융합 신산업 시장성장을 가속화시키고, 평창 및 서울 도심 등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K-ICT 전략 추진 성과가 올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가상현실(VR) 등의 서비스도 세계 최초로 실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파수 할당 및 기술 규격 제정 등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단말기 칩 개발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예산은 올해 340억원, 내년 150억원, 2018년 80억원을 차례로 투입한다.

또한 문화-ICT 융합 플래그십 프로젝트인 차세대 게임, 스크린X, 테마파크와 소프트웨어 융합 프로젝트 조선 해양, 의료 등 ICT 융합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 미래부는 ‘도전과 성공에 대한 정당한 가치 보상’과 ‘R&D 혁신 가속화로 성장기반 마련’ 등을 보고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