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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 출시 5개월만에 2억대 기기에 설치


입력 2016.01.05 09:33 수정 2016.01.05 09:36        이호연 기자

“역대 OS와 비교해 확산 속도 가장 빨라”

윈도10 이용 화면 ⓒ한국 MS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는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윈도10을 설치한 기기가 2억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OS와 비교해 확산 속도가 가장 빠른 수준으로 윈도7과 비교하면 140%, 윈도8과 비교하면 400%를 능가한다.

점유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주간 미국 PC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윈도10의 점유율은 16%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글로벌 PC 혼합 점유율은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전 58%에서 87%로 증가했다.

기업용 윈도10 사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일 기준 76%의 기업 고객이 윈도10을 시험 사용중이고, 기업 및 고육용 고객들이 2200만대의 기기에서 윈도10을 사용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윈도 스토어를 통한 유료결제 건수는 2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 12월 한 달 간 이뤄진 앱(애플리케이션) 구매 중 유료 결제는 6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윈도8과 비교하면 윈도10은 4.5배 넘는 기기간 수입을 달성했다.

한편 MS는 지난 10월 선보인 서피스북 판매를 오늘부터 중국, 홍콩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오는 6일부터는 오스트리아,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뉴질랜드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단, 한국 출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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