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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흉터만 남긴 디스배틀?


입력 2015.10.10 10:24 수정 2015.10.10 23:36        스팟뉴스팀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이 디스배틀 소감을 남겼다. ⓒ CJ E&M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이 디스배틀 소감을 남겼다. ⓒ CJ E&M

원더걸스 유빈이 '언프리티 랩스타2' 디스배틀 소감을 남겼다.

유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담이 긴장이 돼 또 준비한 걸 다 못 보여드렸네요. 진짜 안 울려고 노력하는데 울보여가지고 조절이 안 되네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빈은 또 "미션은 미션일 뿐 오해하지 말자. 그리고 첫 공격 때 절었던 가사 궁금해 하셔서 이건 다시 할 수 없으니까. '이건 배틀 아닌 피에스타 난 갖고 있어 예지 흠 잡아 먹히는 건 얘지'였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빈은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씨스타 효린과 디스배틀을 벌였다.

디스전에서 유빈은 " 여긴 없어 너희 씨스타. 래퍼란 타이틀은 소유 못해. 가사도 못 쓰잖아. 라임은 왜 손을 못 대"라며 씨스타 멤버의 이름을 활용한 도발 가사로 효린을 공격했다. 이에 효린은 "진영 오빠 플라토닉 러브 논하는 소리 말고 집에 가라" 등의 가사로 응수했다.

하지만 유빈은 긴장한 탓인지 약간의 가사 실수를 했고 결국 패배의 쓴잔을 마신 뒤 눈물을 흘렸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디스배틀로 서로 흉터만 남았다" "선후배간 헐뜯는 모습이 안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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