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방어대회 데프콘에서 우승을 차지한 BoB 교육생들과 KITRI 유준상 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4기 이휘원, 1기 이대진, 제프모스, 1기 김동주, 유준상 KITRI 원장, 2기 임정원, 1기 천준상, 2기 김보겸, 3기 진용휘, 1기 권혁, 마이클 샌디(해커), 홍석희 고려대 교수, 이기택 멘도, 정구홍 멘토.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는‘차세대 보안리더(BoB)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2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우리나라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화이트 해커를 매년 130명 양성하는 정보보호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가 주관하며 현재까지 302명의 화이트 해커를 배출했다.
지난 8월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과 각종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출전했다.
이 중 BoB 교육생 출신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학생과 BoB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라온시큐어 보안기술연구팀의 이정훈, 이종호 연구원으로 구성된 ‘DEFKOR’ 팀이 대회기간 내내 1위를 놓치지 않고 최종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우리나라 팀이 데프콘에 출전한 이래 처음이다.
BoB 1기 출신 김동주(고려대학교)씨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BoB 멘토들과 대회를 치루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우리의 실력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2019년까지 창의형 정보보호 핵심인력 7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BoB, 정보보호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영재교육원 등을 통해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 및 양성해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등 전문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인력 및 화이트 해커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은 “미래부의 정보보호 인력양성에 대한 노력이 이번 대회 우승과 같은 성과의 기반”이라며 “앞으로 화이트 해커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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