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용팔이' 대본 리딩…독보적 미모 '천사 같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09 11:15  수정 2015.07.09 11:15
배우 김태희가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콘텐츠허브

배우 김태희가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등 주연 배우들이 대본 리딩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사람은 2년 만에 컴백하는 김태희다. 그는 수수한 차림에도 독보적인 미모를 과시했다.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은 지난달 25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만났다. 오진석 PD는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고, 장혁린 작가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 믿음이 간다"고 했다.

배우들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용팔이'에서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 김태현 역을 맡은 주원은 "과정이 즐거운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재벌 상속녀 한여진 역을 맡은 김태희는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태희가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콘텐츠허브

이복동생 여진을 깊은 잠에 빠뜨리는 악역 한도준 역의 조현재는 "쉽지 않은 역할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도준의 아내로 분한 채정안은 "좋은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 사람 외에 정웅인, 남명렬, 안세하, 송경철 등이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용팔이'는 돈만 많이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최고의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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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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