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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아빠' '마이콜' 목소리…오세홍 성우 별세


입력 2015.05.22 16:39 수정 2015.05.22 16:45        스팟뉴스팀
짱구 아빠 목소리를 담당하던 성우 오세홍이 별세했다.'짱구는 못말려' 스틸컷 짱구 아빠 목소리를 담당하던 성우 오세홍이 별세했다.'짱구는 못말려' 스틸컷

‘짱구는 못말려’ 짱구 아빠 목소리를 담당하던 성우 오세홍이 별세했다. 향년 63세.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세홍은 이날 새벽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세홍은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를,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외화 목소리로는 톰 행크스, 팀 로빈스, 존 말코비치, 톰 크루즈, 빌리 크리스탈, 윌 패튼을 전담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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