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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어린이날 앞두고 선물 나눔행사 진행


입력 2015.04.29 15:47 수정 2015.04.29 15:53        윤정선 기자

어린이에게 선물과 함께 임직원이 쓴 손편지 전달

비씨카드는 지난 28일 '사랑,해 희망나무  오!해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비씨카드 비씨카드는 지난 28일 '사랑,해 희망나무 오!해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어린이날(5월5일)을 앞두고 특별한 행사를 벌였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3개 결연 아동복지센터 어린이 77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체험과 선물을 나누는 '사랑,해 희망나무 오!해피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1주일 앞둔 28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비씨카드 임직원은 사내 자선경매 등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결연 아동들에게 미술체험 기회와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한 달 전, 지난 6개월간 함께해 온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과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을 적은 글을 비씨카드에 보냈다.

이에 비씨카드 임직원은 어린이들이 각자 받고 싶었던 책가방, 축구공 등의 선물을 준비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했다.

앞서 비씨카드는 지난 24일 3년간 정규 문화체험 나눔 프로그램을 마친 후 결연을 종료한 7개 자매센터의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영화 '어벤져스2'를 함께 관람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보다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결연을 맺고 있는 아동복지센터는 물론 이미 결연을 종료한 자매센터 어린이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교육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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