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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천사' 모델 김세라, 이번엔 '유기견 천사'로...


입력 2015.04.27 11:53 수정 2015.04.27 17:32        스팟뉴스팀

25일 서울 이태원 '키다리봉사단' 유기견 봉사활동 나서

SNS에 "나도 유기견 키워"고백…"꾸준히 캠페인 나설 것"

키다리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모델 김세라가 유기견들을 산책시키며 활짝 웃고 있다. ⓒ키다리봉사단/김동현 포토그래퍼 키다리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모델 김세라가 유기견들을 산책시키며 활짝 웃고 있다. ⓒ키다리봉사단/김동현 포토그래퍼

키다리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모델 김세라가 시민들에게 유기견을 소개하는 도중 '바라봐주세요 안아주세요 사랑해주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키다리봉사단/김동현 포토그래퍼 키다리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모델 김세라가 시민들에게 유기견을 소개하는 도중 '바라봐주세요 안아주세요 사랑해주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키다리봉사단/김동현 포토그래퍼

키다리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모델 김세라가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키다리봉사단/김동현 포토그래퍼 키다리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모델 김세라가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키다리봉사단/김동현 포토그래퍼

방송인 겸 모델 김세라와 ‘키다리 봉사단’이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열린 키다리 봉사단의 유기견 봉사활동에 방송인 겸 모델 김세라가 참여해 다정한 손길을 나눴다.

김세라는 봉사활동 참여 후 SNS를 통해 “유기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사랑받으며 지낼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며 "착하고 애교많은 유기견들이 입양되지 못하면 결국 안락사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세라는 "사지말고 입양합시다"고 제안하며 "저도 유기견을 키우는 사람이다.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함께 봉사활동했던 단원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날씨가 더웠음에도 아이들(유기견)을 데리고 이동했던 식구들 모두 감사하다"며 "여러 유기견들의 이름과 나이는 물론 털의 특성이나 성격까지 전부 외우고 있는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을 찾는 사람들, 다음 카페)와 행동사(행동하는 동물사랑, 네이버 카페) 식구들은 너무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세라가 SNS에 남긴 봉사후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 입양을 문의하기도 했다.

이에 김세라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제 SNS를 통해 입양문의가 들어온다”며 “유기견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태원에서의 유기견 입양 캠페인은 일주일에 한번씩 매 주말마다 진행한다.

김세라는 바쁜 모델활동 중에도 키다리 봉사단과 함께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SNS에 세월호 1주기 캠페인을 소개하며 추모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고,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의 일원으로 ‘독도 플래시몹'을 진행하기도 하는 등 이른바 '개념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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