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세라 "독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 땅"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23 17:31  수정 2015.04.23 18:02

25일 서울 청계천서 '독도 플래시몹' 개최…누구나 참여 가능

오는 25일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독도 플래시몹'에 나서는 모델 겸 방송인 김세라. ⓒ김세라 페이스북
방송인 겸 모델 김세라가 한국재능기부봉사단 ‘독도걸스’로서 전국민 참여 나라사랑프로젝트 ‘독도 플래시몹’에 나선다.

김세라가 참여하는 ‘독도 플래시몹’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전 연습은 행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3시 30분에 이루어진다.

‘독도 플래시몹’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의 주최로 전국민 참여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행사.

이번 ‘독도 플래시몹’ 행사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간단한 동작의 플래시몹을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함께 추는 ‘플래시몹’과 플래시몹이 끝난 후 애국가 함께 부르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독도 플래시몹’은 특별한 준비물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독도 플래시몹’에 대해 김세라는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 땅”이라며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는 것, 혼자서는 어렵지만 여럿이 함께 행동하면 큰 힘이 됩니다. 모두 함께 행동합시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국에서 열리는 ‘독도 플래시몹’은 서울보다 하루 앞선 24일 경남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오후 5시에도 열릴 예정이다.

'독도 플래시몹' 포스터 ⓒ한국재능기부봉사단

김세라가 한국재능기부봉사단에서 연예인 재능 기부를 시작한 것은 2년 전. 모델과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봉사활동에 열성을 보인 김세라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의외로 독도에 대하여 관심이 많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안타깝게 생각했던 것이다.

김세라는 "젊은 친구들과 학생들, 단체에 속해있는 기업인들과 일반인들까지 모두 동참해서 전국민이 독도 사랑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올바른 정보를 공부할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난 2013년 8월 1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열렸던 '고고 독도' 행사 때 참여한 김세라. ⓒ한국재능기부봉사단

한편 김세라는 평소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3월 14~15일 동안 ‘키다리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농촌봉사활동에도 참여해 ‘행동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또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 16일에는 '범국민 추모제' 참여를 위한 캠페인에도 나서 이른바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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