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 사장, 애플 신형 맥북 SSD 단독 공급 인정

이강미 기자

입력 2015.03.18 10:40  수정 2015.03.18 10:59

"기술이 좋아서..." 18일 삼성사장단회의 직후 사실상 인정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데일리안DB
삼성전자가 애플의 신형 맥북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김기남 사장은 18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형 맥북 에어에 삼성 SSD 독자공급 여부를 묻자 "저희 기술이 좋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는 독자 공급을 사실한 인정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외신 등 일부 언론에서는 삼성전자가 도시바 등 경쟁사를 제치고 애플 맥북에 SSD를 단독으로 공급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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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미 기자 (kmlee50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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