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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키즈노트, 한국짐보리와 콘텐츠 제공 MOU


입력 2015.02.11 18:15 수정 2015.02.11 18:23        남궁민관 기자

영유아 전용 모바일 앱 서비스 활성화 맞손

최아영 한국짐보리 부사장(왼쪽)과 김준용 키즈노트 공동대표가 11일 콘텐츠 제공 및 공동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음카카오 최아영 한국짐보리 부사장(왼쪽)과 김준용 키즈노트 공동대표가 11일 콘텐츠 제공 및 공동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음카카오

다음카카오의 자회사 키즈노트는 한국짐보리 짐월드와 콘텐츠 제공 및 공동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짐보리의 가맹점과 회원으로 대상으로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의 가입을 확대하고 키즈노트 회원들에게 한국짐보리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국짐보리 역시 키즈노트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한국짐보리만의 특화된 콘텐츠와 상품을 노출시키는 한편 한국짐보리 전용 스킨이 적용된 키즈노트를 통해 회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단순한 업무협력에서 벗어나 신규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는 등 양사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는 "국내 최대 영유아 기관 전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키즈노트와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한국짐보리의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짐보리는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전통의 놀이학교 가맹 프랜차이즈 사업체로 현재 국내에 40여개의 센터와 3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지난해 12월 다음카카오에 인수된 키즈노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PC나 스마트기기로 아이의 일상, 식단, 사진, 기타 공지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30%에 이르는 17만개의 기관(유치원, 어린이집, 기타 학원 등 영유아 기관 모두 포함)이 가입되어 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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