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용1구장에 이어 11. 3일 오후2시 준공기념식 예정
2005. 12월 축구전용1구장 준공에 이어 1년이 채 안돼 인근에 본부석과 관람석 등 편익시설을 갖춘 인조잔디구장인 축구전용2구장까지 완공해 축구 도시 면모를 갖췄다.
축구전용2구장은 광양시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6. 2월에 착공 9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하여 인근1구장과 함께 인근공설운동장천연구장의 사용 제한 단점을 보완해 전천후 사용이 가능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축구전용구장의 완공으로 그동안 토사구장에서 실시하던 전지훈련을 인조잔디구장을 사용함으로써 전년에 비해 20여 팀이 늘어난 110여개 축구팀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07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 개최도시로 광양시가 사실상 확정되어 참가국의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축구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고 2008년 전국체전 축구 경기장으로 활용되는 등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체육이 해년마다 1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국대회와 내년 개최될 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육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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