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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내린 제주 산간, 도로 일부 통제


입력 2014.12.21 16:08 수정 2014.12.21 16:12        스팟뉴스팀

현재까지 산간에 5∼25cm의 눈, 22일 오전까지 5∼10cm 더 내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현재까지 산간에 5∼25cm의 눈이 내렸으며 앞으로 22일 오전까지 5∼10cm가 더 내릴 전망이다.

21일 오후 3시 현재 한라산의 지점별 누적 적설량은 윗세오름 156cm, 진달래밭 132cm 등을 기록했다.

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고 노면이 얼어붙으면서 현재 1100도로는 소형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으며, 대형 차량도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516도로는 대·소형 차량 모두, 비자림로와 제1·2산록도로, 명림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눈이 쌓이고 얼어붙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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