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히트펌프, 업계 최대 용량 ‘지열 히트펌프’ 출시

백지현 기자

입력 2014.12.18 14:21  수정 2014.12.18 14:28

대용량 지열 히트펌프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대성히트펌프는 18일 히트펌프업계 최대 용량인 지열 히트펌프 ‘150RT’(난방 533KW, 냉방 555KW)를 출시했다.ⓒ대성히트펌프
대성히트펌프는 히트펌프업계 최대 용량인 지열 히트펌프 ‘150RT’(난방 533KW, 냉방 555KW)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정격난방 기준 COP가 업계 최고인 3.72로, 개정된 신재생 에너지 기준을 통과한 최대 용량의 제품이다.

대성히트펌프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열 신재생 에너지 설비 인증 대상이 530KW까지 확대되면서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제품의 인증 시험을 마치고 신재생 에너지 설비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인해 지열 시장에서 대용량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의 지열 히트펌프의 인증은 정부에서 오는 2016년부터 시행 예정인 RHO(신재생 열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에도 부합하는 제품으로, 향후 지열 히트펌프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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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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