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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 협력해 '사물인터넷 시장' 개척한다


입력 2014.11.26 16:33 수정 2014.11.26 16:39        장봄이 기자

내달 4일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 워크숍 개최

M2M·IoT 단말 연동규격, M2MG 연동규격 공개

LG유플러스는 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공동으로 ‘LG유플러스의 M2M·IoT서비스·플랫폼 소개 및 주요기업 협력 워크숍’을 협회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4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물인터넷포럼 회원사와 사물인터넷 지식클러스터 참여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방향과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롱텀에볼루션(LTE) 모듈, 디바이스, 플랫폼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국제 표준화 협력체인 원엠투엠(oneM2M)과의 활동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M2M·IoT에 대한 단말 연동규격, M2MG(M2M Gageway)의 연동규격 소개를 통해 실제 통신사와의 LTE 접목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기술 그리고 망 연동 프로세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및 미래 IoT사업의 산실로 정보기술(IT)생태계 상생협력 창구의 역할로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IoT 환경에서의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심을 끌고 있는 인텔 IoT 솔루션과 LG유플러스의 M2M·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의 M2M 모듈·단말 라인업과 단말 플랫폼, M2M 서버플랫폼을 소개한다. 핵심인 M2M 서버 플랫폼은 IP 기반으로 연동하는 하부 노드에 대한 역제어나 관제를 이루는 프로토콜에 대한 소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원엠투엠 기반 수직·수평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지난 3012년 7월 설립된 oneM2M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해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 미국 통신정보표준협회(ATIS) 등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 기관이 공동 설립한 기구다.

이유신 LG유플러스 M2M서비스개발팀 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LG유플러스가 그간 활동해온 여러 가지 중소기업과의 기술·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고충과 노력에 대한 결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M2M·IoT 확산을 위한 협력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중소기업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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