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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햅쌀 특별단속, 신고시 포상금 100만원


입력 2014.11.21 10:54 수정 2014.11.21 10:59        스팟뉴스팀

묵은 쌀 햅쌀로 속여 파는 행위 신고하면 최고 100만원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가짜 햅쌀 유통을 막기 위해 포상금 100만원을 걸고 특별단속에 나섰다. KBS 뉴스 화면 캡처.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가짜 햅쌀 유통을 막기 위해 포상금 100만원을 걸고 특별단속에 나섰다. KBS 뉴스 화면 캡처.

가짜 햅쌀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말까지 가짜 햅쌀 유통을 막기 위해 포상금 100만원을 걸고 특별단속에 나섰다. 묵은 쌀을 햅쌀로 속여 파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는 반복되는 가짜 햅쌀 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단속으로 미곡종합처리장 등 가공업체 3000 곳과 유통, 판매업체 11만 8000 곳이 단속 대상이다.

묵은쌀과 햅쌀을 구별하는 방법이 간단치는 않다. 주로 리트머스 시험지나, BTB 용액 등을 이용해 산성도를 확인해 구별하기 때문에, 평생 양곡업에 종사한 농민들도 쉽게 알아내지 못한다.

따라서 일반가정에서 구별해내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가짜햅쌀인지 아닌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그 피해가 더 심각한 실정이다.

경찰은 가짜 햅쌀 특별 단속에 대해 "부정 불량식품 특별단속 지시에 따라 농축산물 전반에 걸쳐 수입산을 국산으로 표기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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