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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세계CBMC회의 참석차 미국 출국


입력 2014.09.23 17:11 수정 2014.09.23 17:59        최용민 기자

오는 28일 애틀랜타 공항 통해 귀국 예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기독실업인회(CBMC) 본회가 주최하는 '세계CBMC회의(World CBMC Convention)'에 참석하고자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기독실업인회(CBMC) 본회가 주최하는 '세계CBMC회의(World CBMC Convention)'에 참석하고자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기독실업인회(CBMC) 본회가 주최하는 ‘세계CBMC회의(World CBMC Convention)’에 참석하고자 23일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제선 기착지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사흘간 머물며 CBMC 한국지회 회원, 교민 대표들과 각각 간담회를 하며 26일 올랜도로 이동한다.

27일에는 CMBC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28일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퇴임 직후인 지난해 4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한 지 1년 5개월 만이다.

1952년 창설된 CBMC는 40개국에 441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고 한국 CBMC 지부는 미국 CBMC 지부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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