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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결혼 7년 만에 아이 “우울증 심했다”


입력 2014.08.25 11:54 수정 2014.09.30 15:54        김상영 넷포터
홍진경 ⓒ SBS 홍진경 ⓒ SBS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 온 홍진경이 결혼 후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2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우울증의 원인으로 “아이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결혼을 하고 나서 바로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7년 동안이나 아이가 없었고, 심지어, 남편이 5대독자였다”며 “딸 라엘이 태어나기 전 힘들다”고 털어놨다.

7년 만에 얻은 귀한 딸 라엘 그리고 엄마 홍진경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 될 예정이다.

특히 홍진경은 최근 투병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며 가발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수술부터 치료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고 길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더 힘들었다”며 투병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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