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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올랜도 블룸 난투극... 미란다 커 '그 여자 좋던데'


입력 2014.08.01 01:16 수정 2014.08.01 09:54        스팟뉴스팀

미란다 커의 전 남편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와 다툼을 벌였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사이트 'TMZ'는 25일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가 스페인 이비자 섬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주먹다짐을 하며 난투극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 블룸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으나 올랜도 블룸이 이를 거절했고, 저스틴 비버는 전 아내 미란다 커를 언급하며 '그 여자 좋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화를 참지 못한 올랜도 블룸은 주먹을 날렸다.

현재 두 사람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서로를 조롱하는 사진을 내걸며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미란다 커와 저스틴 비버는 2012년 불륜설에 휘말렸고, 이 문제의 영향으로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결국 이혼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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