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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파먹는 박테리아, 미 플로리다서 속출...3명 사망


입력 2014.07.31 14:53 수정 2014.07.31 14:55        스팟뉴스팀

지난해는 11명 감염에 의해 괴저병으로 숨져

3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014년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11건이 보고됐으며 이들 중 3명이 숨졌다.JTBC 뉴스화면 캡처. 3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014년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11건이 보고됐으며 이들 중 3명이 숨졌다.JTBC 뉴스화면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 등은 2014년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11건이 보고됐으며 이들 중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1년은 13명, 지난해는 11명이 이 박테리아 감염에 의해 괴저병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보건부는 여름 휴가철에 괴저병의 원인균 비브리오 블니피쿠스의 증식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피부 질환자의 입욕 금지를 촉구하는 주의보를 내렸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의 감염될 경우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며 특히 임산부 등 면력력이 약하거나 만성 질환자의 경우 살이 썩는 괴사로 인해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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