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폭염주의보, 발효지역 어디?

전북 전주는 폭염경보

전남 제외한 대부분 지역 폭염주의보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4시 "이날 오전 11시 이후 전라북도 전주시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며 그외 전라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전라북도 전주시이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도 지역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해야 한다"며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