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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한관종 시술 고백…"주름만 더 생겨"


입력 2014.07.30 10:09 수정 2014.07.30 10:11        김유연 기자
이효리 한관종 시술 고백. _SBS 방송화면 캡처 이효리 한관종 시술 고백. _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눈 밑 한관종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눈 밑에 한관종이 있었다.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밝혔다.

한관종은 에크린 땀샘의 분비관에 기원한다고 알려졌으며 땀관종이라고도 불리는 흔한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주로 눈 주위나 뺨 이마에 걸쳐 생긴다.

이효리는 “시술을 받았지만 오히려 흉터만 남고 주름만 더 늘어났다”며 “병원 원장님께도 물어봤는데 한관종 때문에 죽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원에 갔더니 사는데 별로 지장이 없는 병이기에 치료법 역시 나오지 않았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냥 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정보를 얻고자 한관종 박멸 프로젝트 카페에 가입을 했다. 그런데 거기 커뮤니티 여신이 바로 나더라”면서 “‘연예인 이효리도 안죽고 살더라~우리도 힘냅시다’라고 써있었다. 커뮤니티에서 한관종의 디바가 돼있었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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