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서 연이은 사건
파키스탄에서도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뒤 목이 졸려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자정 직후 펀자브주(州) 라이야의 남동부 지역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실종된 20세 여성이 한 시간 뒤 근처 들판의 나무에 매달린 채 숨져 있었다고.
이를 발견한 것은 가족들로 파키스탄 경찰 관계자가 20일 밝혔다. 현재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에서도 불가촉천민인 14, 15세 사촌 자매가 들에 용변을 보러 나갔다가 마을의 상층계급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나무에 매달려 숨졌다. ‘불가촉천민’은 인도 사회에서 가장 낮은 카스트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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