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한국PMG제약의 임지나(27)가 선두로 나섰다.
임지나는 지난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둘째날,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2위그룹을 3타차로 앞선 것.
지난 2009년 LG여자오픈 우승 후 5년 만이다. 특히 임지나는 이번 대회에서 위암을 극복한 부친을 캐디로 대동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앞서 임지나는 “5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며 “남은 경기에서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도전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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