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전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제6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제6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4일 오전 11시 7분 현재 18.9%로 20%를 넘는 투표율을 보이는 지역은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총 8곳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까지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779만4059명이 투표에 참여해 18.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5회 지방선거 동시간대(21.6%)에 비해 낮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지역으로 24.9%를 기록했다. 강원(23.8%), 전남(23.8%), 세종(22.5%), 충남‧경북(21.5%), 충북(21.2%), 전북(2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20%를 넘지 않는 도는 경기(17.2%), 경남 (19.4%)이었다.
이밖에도 서울 18.2%, 부산‧대구 18.4%, 인천 17.2%, 광주 17.1%, 대전 17.9%, 울산 16.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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