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가장 감동적인 수입 중형차' 2년 연속 1위

박영국 기자

입력 2014.04.28 15:45  수정 2014.04.28 15:47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수입 중형차 중 최고점

닛산 알티마.ⓒ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자사 중형세단 알티마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4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에서 수입 중형차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는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해 감동을 느끼는 4가지 요소(원인, 상황, 기쁨, 온정)를 평가함으로써 점수를 산정한다.

소비자를 위한 배려·정성·고심의 흔적 등의 원인적 요소,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 기대 이상의 상황 등의 상황적 요소, 감동의 감정요소로서 행복감, 뿌듯함, 가슴 찡함 등의 기쁨 요소, 고마움, 따듯함, 놀라움 등의 감정을 의미하는 온정 요소 등이 평가에 포함된다.

알티마는 소비자들의 종합평가 결과 총 1261점으로, 수입 중형차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2, 3위 브랜드는 각각 1235점과 1218점이었다. 특히, 알티마는 각 중요도 평가 요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경쟁사 모델들을 압도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한국의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알티마의 ‘감동’에 2년 연속 최고의 점수를 주셨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고 기쁘다”며, “2012년 10월에 새롭게 출시된 이후 알티마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재 월 최고 판매기록을 꾸준히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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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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