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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연예인' 실명 노출 충격 속 가수 A씨 "억울?"


입력 2014.04.25 10:47 수정 2014.04.25 10:48        김명신 기자
ⓒ 데일리안DB ⓒ 데일리안DB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핵심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구원파'에 대한 관심도 높은 가운데 이른 바 '구원파 연예인' 실명이 노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원파 소속 교회를 다니고 있는 연예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다 일부 연예인들은 "잠깐 출석했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구원파 연예인'과 관련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매체들은 현재도 활동 중인 연예인 신도에 대해 보도했고, 온라인 상에는 네티즌들은 찾아낸 스타들의 이름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모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와 가수, 그리고 가수의 남편까지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가수 A씨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단지 해당 교회에 다녔을 뿐, 무언가 세월호와 연계된 것이나 비리와는 아무 상관 없는 것 아니냐"며 "교회가 크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길래 단순히 출석했을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중견가수와 아이돌 등이 신도로 활동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마녀사냥 식의 비난어린 글들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여전히 거론된 연예인 측은 함구하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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