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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정보석, 숨소리부터 다른 악역 연기 비결


입력 2014.04.24 14:27 수정 2014.04.24 14:28        부수정 기자
'골든크로스' 정보석 ⓒ 팬엔터테인먼트 '골든크로스' 정보석 ⓒ 팬엔터테인먼트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에서 악역 서동하로 열연 중인 정보석이 악역 연기 비화를 공개했다.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상위 0.001%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다.

극중 정보석은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서동하를 맡았다. 서동하는 딸 서이레(이시영)에게는 온화한 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살인도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인물이다.

특별한 악역 연기를 위해 정보석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정보석은 최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캐릭터의 외형과 말투를 공부하기 위해 극중 맡은 역할과 비슷한 지위에 계신 분들을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골든 크로스' 제작진에 따르면 정보석은 대본을 받은 처음 감정 그대로 서동하를 연기하기 위해 리허설 없이 촬영에 들어간다. 또 감독의 오케이 사인에도 '호흡을 놓친 것 같다'며 재촬영을 거듭하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3회 방송에서 정보석의 추악한 모습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보석과 이를 뒤쫓는 김강우의 맞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자아낸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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